연세대학교치과대학 전중현 동문이 모교에 기부한 발전기금이 1억 원을 넘어서며 광혜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광혜원 클럽은 연세의료원이 1억 원 이상의 고액 후원자들에게 헌사하는 예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중현 동문은 지난 6월 16일 치대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면서 총 기부액이 1억 원을 넘었다.

전 동문은 1992년 연세치대 건축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장학기금과 발전기금 등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올해는 치과대학 학부모회 회장을 맡는 등 모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근우 학장은 “학교가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전 동문은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