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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앤컴퍼니,‘닥터키퍼’로 스마트한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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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앤컴퍼니,‘닥터키퍼’로 스마트한 치과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7.28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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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데이터 자동관리 무선 솔루션

컴퓨터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의료분쟁 대비


비씨앤컴퍼니(대표 우주엽)가 출시한 치과 데이터 자동관리 무선 솔루션 ‘닥터키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닥터키퍼는 치과의 공간을 무선 랜 환경으로 구축해 치과에서 사용되는 여러 데이터를 태블릿 PC로 자동입출력해주는 장치다.

기존 유선 환경의 치과에서 사진 촬영 시 메모리카드를 분리하고 컴퓨터에 삽입해 폴더를 만들어 이미지를 전송하는 등 잦은 SD 카드 분리 및 데이터 수작업에 따른 자료 손실이 뒤따랐다.

디지털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개원의라면 Eyefi(아이파이), Camfi(캠파이) 등을 통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도 했으나, 수동으로 환자별 폴더를 만든 다음 이미지를 전송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무선전송장치의 불안정성도 문제가 됐다.

닥터키퍼는 무선 환경에서 치과에서 사용되는 DSLR, 엑스레이, 상담 내용 등 모든 데이터를 환자별로 자동 저장 및 관리, 전송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국내 유수 업체의 X-ray(CT)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해 아이패드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DSLR이나 아이패드로 촬영된 임상사진도 V-Cept 등 진단프로그램으로 바로 보여줄 수 있다.

치과 내에 무선 환경을 구축해 환자의 임상 및 진단 사진, 스마트폰 이미지, 상담 내용, 전자 동의서 등을 환자별로 구분해 자동으로 저장하고, 저장된 데이터는 다시 아이패드를 통해 불러오기가 가능하다.

환자가 궁금해 하는 치아사진, X-ray사진을 아이패드로 바로 불러올 수 있어 환자에게 보여줄 수 있으며 치료 설명자료도 아이패드에서 손쉽게 보여줄 수 있어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닥터키퍼를 구축하면 체어마다 컴퓨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치과의사가 아이패드만 가지고 이동하면 된다.

이를 통해 컴퓨터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불법복제 S/W 문제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환자의 상담이나 영상 녹화가 필요할 경우에도 닥터키퍼를 활용하면 음성 및 영상 등이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병원 내 서버에 무선으로 자동 저장돼 의료분쟁으로부터 의료인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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