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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6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정진 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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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6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정진 대회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7.2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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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16’으로 유종의 미 거둔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2016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정진 이하 GAMEX 2016)를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경기지부는 이번 ‘GAMEX 2016’을 조직위원장 체제가 아닌 대회장 체제로 운영한다.

정진 대회장은 “임기 중 두 번의 ‘GAMEX’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고 임기 마지막 대회인 ‘GAMEX 2016’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소위원회부터 직접 참가해 ‘GAMEX 2016’을 준비한 만큼 현재 ‘GAMEX’의 모든 업무를 직접 관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GAMEX 2016’의 강점은 다양한 핸즈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총 5개의 주제로 핸즈온이 마련돼 있다.
정진 대회장은 “현미경엔도, 레진, CAD/CAM, 보험, Provisional Restoration 총 5개 주제로 핸즈온이 마련돼 지난해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경기지부는 회원 참여형 대회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회원 포스터 발표 및 사진전시회 및 보조인력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 등을 시도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도 새로운 이색 콘텐츠로 회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경기도 회원에 국한했던 사진전시회는 전국으로 확대해 공모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채용설명회도 치위생(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유휴인력까지 연계해 더욱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채용설명회는 치과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제외해 위화감 조성이나 의료기관 간 경쟁구도가 되지 않도록 하고, 채용 게시판도 최소한의 정보를 오픈해 많은 회원들이 부담감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회원들이 간편하게 ‘GAMEX’를 만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도 제작했다. 국제대회에 걸맞게 영어와 중국어로도 어플리케이션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에서 등록비 결제는 물론 ‘GAMEX 2016’의 모든 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치과의사들을 위한 ‘Pre-dentist Preview Session’도 준비 중에 있다.

정진 대회장은 “‘Pre-dentist Preview Session’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기지부, 나아가 치과계의 역할과 역량을 인식시켜 미래의 치과의사로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현재 각 치과대학에 협조요청을 마친 상태며, 300명 이상의 학생이 GAMEX 2016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기자재전시회 스윙 스페이스까지 600부스 규모로, 15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장도 D홀에서 C홀로 규모가 확장됐다.

정진 대회장은 “현재 1부스 신청 업체를 순차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7월 안으로 모두 마무리 될 것이다. 부스배치가 끝나면 참가 업체들의 특판 및 이벤트 계획을 파악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MEX’가 국제대회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경기지부는 일본과 중국, 대만,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과 MOU를 맺고 양국의 학술행사가 있을 때마다 상호 방문을 통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경기지부는 지난 2월에도 캄보디아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하기 위해 캄보디아 학술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며 “GAMEX 2016에도 캄보디아 관계자들을 초청될 예정이므로 한 번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MOU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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