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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오스코텍, LysoG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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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오스코텍, LysoGIDE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6.07.2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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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가교 공정 차단으로 안정성 ‘UP’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최근 출시한 멤브레인 ‘LysoGIDE’가 개원의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LysoGIDE’는 청정지역 호주산의 안전한 돼지에서 유래된 생체재료를 특수처리해 만든 천연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으로, 추출 정제된 콜라겐이 아닌 돼지 심장막 자체의 천연 콜라겐을 이용, 비가교(Non-Crosslinking) 제조공법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잔류 가교제에 의한 염증 발생 가능성이 적고, 탈세포화 처리와 항원 제거를 시행한 제품이다.

또 생체 내 충분한 기간 동안 기능 유지가 가능하다.

‘LysoGIDE’는 흡수성으로 멤브레인 제거를 위한 2차 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뛰어난 유연성과 탁월한 인장강도로 인해 수술 시 핸들링이 용이하고, 어떠한 형태의 이식 부위에도 잘 고정돼 시술이 편리하다.

아울러 박막현상이나 찢어짐 등이 없어 재료의 낭비, 수술의 어려움을 대폭 감소시킨 것도 특징.

특히 흡수기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6개월 내외의 긴 유지력으로 수술 시 충분한 치유기간을 제공한다.

‘LysoGIDE’는 연조직을 차단하는 외부면과 세포의 부착과 증식에 적합한 내부 구조를 갖고 있어 골조직 재생에 유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10X20㎜ 사이즈로 경제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도 자랑한다.

또 ‘LysoGIDE’는 2014년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기 임상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돼 현재 서울대치과병원에서 BioGIDE와 비교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PM 인터뷰 오스코텍 서은호 부장


“합리적 가격의 국산 멤브레인”

오스코텍 서은호 부장은 ‘LysoGIDE’를 “고가의 멤브레인 사이에 합리적 가격을 자랑하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LysoGIDE’는 타 제품과 동일한 원료인 돼지 심장막을 원료로 만들어서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 가교제 처리없이(Non-Crosslinking) 탈세포화 처리와 항원제거를 시행해 잔류할 수 있는 가교제에 의한 염증 유발 가능성을 없앴다.

그는 “‘LysoGide’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상면은 고밀도의 치밀한 구조로 돼 있고, 하면은 그물망의 구조로 돼 있다”면서 “상면은 원하지 않는 세포의 유입을 차단하고 하면에서는 혈액이 응집되고 세포가 잘 부착돼 골조직 재생에 유리한 최적의 구조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 부장은 “‘LysoGIDE’는 2014년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기 임상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돼 현재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BioGIDE와 비교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SCI 저널에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품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며 시장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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