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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학술대회 in 광주’ 뜨거운 열기 속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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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학술대회 in 광주’ 뜨거운 열기 속 막 내려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7.0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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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레진·지르코니아 등 다룬 학술강연 성황

매년 초 ‘새해를 여는 첫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샤인학술대회’가 지난 3일 광주를 찾아 하반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샤인학술대회 in 광주’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서울 COEX에서 열린 ‘제10회 샤인학술대회’에 이어 열린 투어 세미나로, 샤인학술대회에서 호응을 얻은 강연과 통합토론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샤인학술대회 in 광주’는 지방에서 열린 여느 학술대회보다 부쩍 늘어난 참석자 수와 종일 집중도 높은 강연장 분위기 등으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먼저 오전강연에서는 이승준(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이 ‘걱정마세요! 내 엔도’를 주제로 엔도의 기본술식을 다루고, 리엔도를 결정하기 전 원인 파악 및 치료계획 수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증상별 다양한 원인을 판단할 수 있는 케이스와 그에 따른 술식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지는 레진강연에서는 김선영(경희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가 ‘보고 듣고 따라하는 전치부 레진’을 주제로 다양한 치아 상태에 따른 본딩 술식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샤인학술대회의 백미인 ‘통합토론’이 진행됐다.

‘Zirconia의 Full Story-Prep부터 Cementation, 예후와 Complication’을 주제로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진행한 통합토론에는 김선재(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교수와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토론을 펼치며 학술대회의 열기를 이었다.

성무경 원장은 ‘Zirconia 좋은 선택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고, ‘알면 도움되는 지르코니아의 특성’, ‘지르코니아 블록의 현황과 선택’ 등 토론에서 나눌 여러 테마를 정리했다.

이어 김선재 교수와 이양진 교수는 같은 주제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며 다양하고, 풍성한 통합토론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지대치 형성’을 주제로 지르코니아 수복의 장단점 및 적응증을 살펴보고, 전치부 및 구치부 Full Zirconia 지대치 형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토론했다.

이 교수는 ‘시적과 Cemen-tation’을 주제로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시적 시 체크해야 할 사항을 다루고, 인접면 Contact 교합조정법과 Polishing, 내면처리 방법을 전달했다.

샤인덴탈 측은 “이번 ‘샤인학술대회 in 광주’ 역시 개원가 최일선에서 함께 고민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간다는 샤인학술대회의 모토에 맞게 임상 대가들이 펼치는 토론을 통해 임상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얻어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샤인학술대회 in 광주’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등록비 기부금 이벤트를 연 주최 측은 이번에 모인 기부금을 내년 ‘2017년도 제11회 샤인학술대회’에 모이는 기부금과 함께 누적해 각 치과대학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강연장 밖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열려 강연장을 찾은 이들이 강연과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샤인덴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찬 강연과 학술대회 등록비 기부금과 같은 뜻깊은 이벤트, DV World의 전시장 볼거리 등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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