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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회계 투명성 확보 ‘미불금 개선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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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회계 투명성 확보 ‘미불금 개선 TF’ 구성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6.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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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이사회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미불금제도 개선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21일 2016년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미불금 기간(직전회계년도 3~4월)에 지출되는 비용 등의 논란을 최소화하고, 차기 집행부를 선출하는 회계연도에 이 기간에 대한 불투명한 감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미불금제도 개선 TF’를 구성키로 했다.

TF 위원장은 안민호 재무담당 부회장이, 간사는 김홍석 재무이사가 맡는다.

최남섭 회장은 “선거제도가 바뀌면서 2월 중으로 치협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자가 나오면 3월 초에 인수위가 구성된다”면서 “인수위가 그동안 회계에 대해 면밀히 사전 확인을 하므로 차기 집행부 운영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협은 이사회에서 ‘치과 재산종합보험’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치과 재산종합보험은 일선 치과병의원의 화재 및 누수, 의료사고, 도난 등 재물 및 시설에 대해 배상하는 종합보험상품이다. 치협은 보험료 조건이 좋고, 피해 배상 적용범위가 포괄적이어서 실질적인 예방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보험사와 협약체결 후 7~8월 중 회원들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치협은 박영섭 부회장과 조영식(남서울대) 교수가 위원장을, 강정훈 치무이사가 간사를 맡고, 10명의 위원이 활동하는 ‘국가구강검진 항목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한편 배철민(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10기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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