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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첫 법정기념일 ‘구강보건의 날’, 서울시와 서울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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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첫 법정기념일 ‘구강보건의 날’, 서울시와 서울선언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6.1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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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시민 함께한 축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국민 구강보건의 의미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강보건의 날을 2천여 명의 서울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6월 9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공동 주최로 지난 9일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청계광장에서 진행했다.

권태호 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이 범치과인의 축제의 장으로, 시민과의 교류의 장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면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구강보건의 소중함과 더불어 치과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선언’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서울선언문에는 치과계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중장기 비전을 공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유공자, 치아사랑 UCC 공모전, 건치아동 구대표,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시상식이 이어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대표적인 시민 구강보건사업인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선발대회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은·동 남녀 1명씩 총 6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건치아동 금상에 김민석(가양초5) 학생과 오연우(이수초5)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구강검진 △구취 측정 △치아튼튼교실 △건강 입 체조 △스탬프 투어 △충치를 잡아라 △치과관련 모형전시 △페이스페인팅 △치아 그림 배지 만들기 등 치아건강을 위한 재미있고 다양한 부스 행사들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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