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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인도, 세계 치과시장의 새로운 거인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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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인도, 세계 치과시장의 새로운 거인될까?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06.09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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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12억 인구, 치과의사수 18만 명 … 매년 두 자리 수 성장률

HYDERABAD, India: 인도의 치과진료 서비스 시장은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어 오는 2020년에는 미화 22억 달러(인도루피 147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Ken Research에 따르면 인도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치아에 대한 의식과 가처분 소득 증가로 이미 12%의 복합 연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개혁 요인들을 고려해본다면, 인도는 전 세계 가장 큰 치과기자재시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게 될 수도 있다.

인도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2014년 인도의 인구는 12억 명, 치과의사수는 18만 명이며 이중 3만 5천 명이 전문의다. 또 치과의사수는 2018년까지 3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과기공소는 약 5000개이며, 300개의 치과의료기관들이 현재 기본 구강진료와 고급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치과체인의 수는 증가가 예상되며 전국적으로 치과의원의 점유율을 조직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직 대부분의 치과기자재들은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지만, 외국 기업들은 인도에 투자하고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것도 계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더 나은 의료 시설에 대한 환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다. 인도는 국가의 통합된 건강관리 시스템이 없어 많은 인도인들이 구강관리 사보험을 구입하고 있다. 고령인구의 증가,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늘어난 개인 및 공공 건강관리 지출 등은 구강관리 시장을 성장시키는 추가적인 요소들이다. 또한 치과업체는 저비용 치료를 위해 인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치과 서비스 개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Ken 연구는 인도 국내 기업들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매력적인 할인에 집중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게다가 무료 치과검진, 치과봉사 활동 프로그램 및 이동식 치과진료소 등은 도시 농촌 간 격차가 있는 지역에서 구강관리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인도의 치과의사 1인당 인구수는 도시는 1:9000이고 농촌은 1:20만이다.

특히 빈곤 지역의 많은 인도인들은 예방적인 구강건강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의 인도 치과진료 서비스 시장개요에 관한 출판물은 홈페이지에서 구강관리의 인식증가와 해당 부문의 성장을 위한 조직들의 증가 수를 다루고 있다.

본 보고서는 인도 국내 및 외국 고객의 인구통계뿐만 아니라 시장 크기, 구조 및 분석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도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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