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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특별 인터뷰] BEGO사 제품관리부서 총괄 'Dennis Wach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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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특별 인터뷰] BEGO사 제품관리부서 총괄 'Dennis Wachtel'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06.09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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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O Varseo 3D Printing System Dennis Wachtel 총괄본부장

“3D프린팅 붐 경험하게 될 것”


독일 기업 BEGO는 3D 프린팅 솔루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도 신형 Varseo 3D 프린터, 소프트웨어 및 다수 종류의 다용도 고성능 레진을 선보였다.

3D 프린팅의 새로운 장비와 미래에 관해 BEGO사 제품관리부서를 총괄하고 있는 Dennis Wachtel을 만났다.

 

Dental Tribune: Varseo는 치과기공소에서 CAD/Cast 파샬 덴처 프레임, 스프린트, 드릴링 템플레이트, 개인인상트레이 및 모델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치과기공소(실)에서 이들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들을 설명한다면?

Dennis Wachtel: Varseo 3D 프린팅 시스템은 치과기공소를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자가발전식 3D프린터, 과학적으로 입증된 재료, 소프트웨어 툴과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경쟁력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치과기공소에서 직접 고성능 레진으로 여러 다양한 치과용 제품들을 신속하고 쉽고 가격효율성을 갖춰 제작한다면 고객들의 니즈에 대해 특유의 정확도를 갖춰 대응할 수 있다.

Dental Tribune: 근시일내 기술적 발전이나 새로운 재료의 개발이 등장할까?

DW: 물론이다! 재료측면에서 본다면, 우리도 베이스와 템포라리 크라운 및 브릿지용 재료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계획이다. 물론 현재의 3D 프린팅 기술은 계속 발전시켜 가고 있다.

Dental Tribune: 전 세계적 판매 시스템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독일 외 다른 국가에서 교육훈련이 가능한가?

DW: 100여 개국 이상 여러 딜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Varseo는 전 세계 모든 주요 시장에서 구입가능하다. 물론 이 밖의 국가들에서도 제품인허가를 위해 진행 중이다. 독일의 경우, Bremen 본사에 위치한 BEGO TRAINING CENTER에서 여러 다른 종류의 유저들을 위한 특별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들의 유저들이 Bremen으로 와서 개인별 코스에 참석하기도 하지만 기타 몇 개국에서는 현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Dental Tribune: Varseo가 출시되면서 BEGO는 3D 프린팅 2.0이라는 용어를 소개했는데 최근 3~5년간 3D 프린터의 주요 발전은 어떤가? 또 3D 프린팅 3.0을 향한 비전은? 3D 프린팅이 치의학에 광범위하게 적용될까?

DW: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은 특히 디지털 광학 처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욱 가속화 됐다. 이는 장비가 더 콤팩트해질 수 있게 했고, 이 기술은 제작시간이 제작물 개수에 의존하게 되는 전통적인 Stereolithography와 비교해 볼 때 프린팅 대상물을 동시에 쌓아올리는 플랫폼을 비추면서 더욱 신속하게 대상물을 프린팅할 수 있도록 해준다.

3.0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우리는 의료분야의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종류의 기기로 2.0시대의 3D 프린팅의 붐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종적으로는 3D 프린팅 3.0은 환자 자신의 세포에서 골 수복이나 다른 결손부위를 수리하는 맞춤식 대상물을 제조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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