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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치과의료 관광’과 ‘레이저 기기’ 장비시장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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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치과의료 관광’과 ‘레이저 기기’ 장비시장 성장 견인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06.0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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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5억 불에서 2018년 $76억 불로 성장 … 아태지역 신흥 시장 기대감

 

ALBANY, USA: 시장 조사 기업인 Transparency Market Research는 전 세계 치과장비 시장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복합 연 4.7%의 성장률로 성장, 2011년 미화 55억 달러에서 2018년에는 76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치과장비 시장은 기술적 혁신과 치과위생에 대한 인식 증가 등 여러 시장 성장에 기여하는 요인들이 있지만 장비에 대한 초기투자비용이 높은 편이다. 이 보고서는 치과 방사선 장비, 시스템 및 부품, 기공소 장비 및 위생 관리 장비 등 다양한 종류를 분석했다.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Grand View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치과장비시장은 8.2%의 연평균 성장률로 오는 2020년 미화 84억 5천만 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보고서 모두 치과 의료관광의 급증, 미용치료에 대한 인기,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 등과 같은 요인들을 치과장비시장 수요와 연관돼 있다고 판단한 것. 치과용 장비 시스템과 관련 부품 등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면, 그 다음 큰 분야는 치과방사선 부문이다. 치과 레이저는 우식과 연관된 연조직과 경조직에 영향을 주지않으면서 우식부위를 제거하는 경우 최소침습 수술의 증가로 인해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고령화와 베이버부머 세대 증가 역시 이들 치과의료시장의 떠오르는 수요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북미 시장은 치과 장비 시장을 전통적으로 주도해온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시장이다. 이에 보건 의료 인프라 개선과 함께, 치과 장비 및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도 향후 이런 성장세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저렴한 치과 임플란트를 위해 아시아 태평양과 동유럽을 여행하는 환자들의 증가 역시 이들 지역에서의 치과장비 판매에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 Transparency Market Research 보고서는 전 세계 치과장비시장에서 주요 기업들의 회계 수치, 사업 전략, 제품 및 최근 발전들을 다루고 있다. 언급된 기업들은 Carestream Dental, GC Corporation, Henry Schein, Danaher Corporation, DENTSPLY Sirona, Planmeca, BIOLASE, Ivoclar Vivadent, A-dec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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