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제 Position Statement 발표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6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들의 치과보존학 관련 최신 임상시술법에 대한 다양한 증례발표 시간을 가져 치과보존학을 전공하는 전공의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통해 각 대학에서 추구하는 최근 진료와 연구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또한 21일 오후에는 이기준(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미소심미를 위한 3차원적 미세 치아이동’을 주제로, 김의성(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미세 치근단 수술의 결과에 대한 논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류길주(굿윌치과병원) 원장과 양성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보존과) 교수가 각각 ‘쉽게하는 구치부 심미수복(Using CEREC 3D)’, ‘근관치료와 관련된 응급처치’를 주제로 필수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조병훈 회장은 “전공의들이 이번 춘계 학술대회를 통해 서로의 증례를 비교하며 확실히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술대회 마지막 날 진행되는 특강 역시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는 ‘NiTi파일 근관내 파절에 대한 Position Statement’와 ‘미백 약제의 농도와 효능에 대한 입장’을 발표해 전문학회로서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보존학회는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10월 22일, 23일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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