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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앤컴퍼니,‘닥터키퍼’ 출시 … 무선과 데이터 자동 관리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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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앤컴퍼니,‘닥터키퍼’ 출시 … 무선과 데이터 자동 관리 결합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5.1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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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와 스마트기기 유기적 연동으로 업무혁신

 


치과도 스마트워크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비씨앤컴퍼니(대표 우주엽)가 스마트치과 구현을 위한 치과 병의원 스마트워크 토탈 솔루션 ‘닥터키퍼’를 선보인 것.

‘닥터키퍼’는 무선 환경에서 병원이 가지고 있는 DSLR, 엑스레이, 상담 내용 등 모든 데이터를 환자별로 저장 및 관리, 전송이 가능한 치과 병원 전용 100% 무선 스마트 워크 솔루션이다.

‘닥터키퍼’의 가장 큰 장점은 무선과 데이터 자동 관리의 결합이다.

환자의 임상 및 진단 사진, 스마트폰 이미지, 상담 내용, 전자 동의서 등을 환자별로 구분해 자동으로 저장하고, 저장된 데이터는 다시 아이패드를 통해 바로 불러올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수 업체의 X-ray(CT)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해 아이패드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으며, DSLR이나 아이패드로 촬영된 임상사진도 V-Cept 등 진단프로그램으로 바로 볼 수 있다.

데이터 관리가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체어마다 컴퓨터가 필요 없이 치과의사가 아이패드만 가지고 이동하면 돼 컴퓨터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불법복제 S/W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모든 과정이 100% 무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의 동의를 얻은 후 임상 사진을 체어사이드에서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전송하면 환자가 치료 전후를 빠르고,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은 마케팅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환자의 상담이나 영상 녹화가 필요할 경우 닥터키퍼를 활용하면 음성 및 영상 등이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병원 내 서버에 무선으로 자동 저장돼 의료분쟁으로 부터 의료인을 지키는 방패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닥터키퍼’는 현재 신촌 연세대학교치과병원 등 전국 36개 치과병의원에서 사용 중이다.

‘닥터키퍼’에는 기본적으로 아이패드 앱 구축과 서버 프로그램 설치, 서버컴퓨터, 보험프로그램 연동 및 X-ray 연동, DSLR 무선 전송망 구축, 직원 교육이 포함돼 있으며, 월 유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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