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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19일 정회원 대상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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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19일 정회원 대상 학술집담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5.1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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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특성 활용 수술교정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오는 19일 정회원 대상 학술집담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

‘SSRO와 IVRO 각각의 특성을 활용한 안면비대칭 수술교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집담회에서는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과 허종기(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발표한다.

악교정 수술시 하악골을 수술하는 방식은 다양하나 그 절단 방법에 따라서 대표적으로 SSRO(시상하악지분할골절단술)와 IVRO(수직하악지분할골절단술) 두 가지 방법이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다.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이 있으나 현재 시술되는 악교정수술은 SSRO의 빈도가 훨씬 더 높다는 보고가 있다.
수술 이후 나타나는 각 골격의 변화는 SSRO와 IVRO에서 서로 다른 양상으로 관찰됨에 따라 연자들은 이러한 양상의 차이를 고려해 SSRO와 IVRO의 두 가지 수술방법을 비대칭환자에서 좌우에 각각 적용함으로써 더욱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술결과를 얻고자 하는 방안을 이번 학술집담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비대칭 수술 이후의 골격 변화양상을 고려한 편측성 IVRO의 적용’에 대해 짚어주고, 허 교수가 ‘편측 IVRO시 수술 후 골격 및 교합 안정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양악수술학회는 연간 2 번의 학술대회와 3번의 학술집담회, 해외연자 초청 강연회 등 총 6번의 학술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술행사는 대외적으로 개방돼 있어 모든 치과의사가 등록 가능하지만 학술집담회 중 한 번은 양악수술학회의 정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행사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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