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기형환자에게 희망의 ‘새 삶’ 선물
박영욱 교수와 김민근 교수는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의 그린라이프 의대병원(Green Life Medical College & Hospital)에서 얼굴기형환자 10명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안면열 환자 1명과 구순구개열(언청이)환자 중에서도 기형의 정도가 심하거나 양측성인 환자 9명에게 입술과 코 수술을 시행해 정상적인 얼굴을 선물했다.
또 환자들의 입원비를 지원하며 현지 의료인들과 이번 봉사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달 6일에는 박영욱 교수의 집도로 필리핀에서 온 10세 소년 로피오(CJ Bubila Lopio)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의료진은 “강릉교회와 치과병원의 후원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로피오는 심한 선천성 얼굴기형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얼굴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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