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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치과의료산업 개척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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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치과의료산업 개척 ‘청신호’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5.04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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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하이 수출협약

광주광역시와 상하이가 의료산업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18일 상하이 메리엇홍차오호텔에서 체결된 수출협약은 광주업체 4개사와 중국 파트너기업 4개사 간 4000만 달러 규모에 이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치메디컬은 1500만달러 규모의 의료용 봉합사와 실리콘을 상하이커젠의료기기에, ㈜케이제이메디텍은 1000만 달러 규모의 치과용 임플란트를 중국의 정저우사이츠의료기기에 수출키로 했다.

또한 ㈜아이씨엠은 1000만 달러 규모의 치과용 임플란트를 중국 이노덴탈에 수출한다.

특히 대구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광주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이전을 추진 중인 ㈜디맥스는 광주에서 생산한 500만 달러 규모의 덴탈 지르코니아를 중국 엑스트라본드에 수출한다.

이번 수출협약 및 의료산업 간담회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식 회장은 “매년 한-중간 수출입이 10%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한국기업의 중국 치과의료산업시장 개척 전망을 더욱 밝게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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