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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는치아연구회, 2016 춘계학술대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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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는치아연구회, 2016 춘계학술대회 마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5.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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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눌수록 임플란트 ‘실력’과 ‘깊이’ 더해간다


한국맥시코스 수료생들의 모임인 ‘한국심는치아연구회’(회장 이건영, 이하 연구회)가 지난달 23~24일 양일간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2007년 한국맥시코스가 개설된 이래 2016년 10기에 이르며 회원 수가 376명에 달함에 따라 각자 갈고닦은 학문적 진보와 임상술기를 서로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몇 년 전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이연종 초대회장과 심재현 디렉터, 조득원 교수, 이충환 원장 등이 강연하고,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구술시험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미국 치과의사 1명과 중국 치과의사 1명을 비롯한 총 45명의 참석자들은 임플란트 성공의 십계명, Splint Bone Block Grafting with Tunnel Procedure, 합병증으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치과에서의 CAD/CAM 사용실제 등을 다룬 강연에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새벽까지 이어진 ‘구술시험 페스티벌’에서는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의 인정의 자격을 먼저 취득한 선배들이 AAID Part Ⅱ 시험을 앞둔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된 ‘구술시험 페스티벌’은 회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코너로, 임상증례발표 및 조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준비를 맡은 홍경재 총무위원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회원 간 서로의 마음을 더욱 잘 알게 됐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으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함께 봤다”면서 “개인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치과의사들까지 함께 한다면 유례없는 임플란트 연구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회장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골프대회에는 구술시험 증례발표 참가자를 제외한 16명의 회원이 4개조를 이뤄 참여했다.

이건영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춘계학술대회가 이렇게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기에 앞으로의 추계 및 동계 학술대회도 자신감을 갖고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서로 배우고 가르치고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임상진료 또는 환자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연구회 동문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맥시코스는 오는 21일 상악동 측방거상술 라이브서저리 및 워크숍을, 다음달 18일 하악체 블록골이식술 라이브서저리 및 워크숍을 진행하는 데 이어 오는 7월 16일에는 사체해부 연수회 및 하계 연구회 총회를 개최한다.

또한 연구회는 회원 전체 회의를 통해 추계 학술대회 정례화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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