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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유휴인력 지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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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유휴인력 지원사업 본격화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1.12.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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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문 임상가 역량 재충전 프로그램 제공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계획 중인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지원 사업 시행안이 구체화됐다. 치위협 연수위원회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사업취지 아래 현재 강사지원 대상자에게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또한 치위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임상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한편, 교육 및 평가 과정을 통한 구직자 역량과 인성평가를 병행하는 등 실질자료 분석을 토대로 재취업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교육과정은 임상 60%, 서비스25%, 경영지원 15%로 구성돼 △치과위생사의 직무적합 필수특질 및 피해야 할 특질에 대한 자기보고서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 △치과개원 환경의 변화 △병원평가기준의 감염관리 △치주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평생관리프로그램 관리, 포괄적치위생관리 실습 △구강악안면 방사선학(구, 내외 촬영법) △보존치료의 이해 및 최신경향 △보철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임시치아제작법 등이 진행된다.

또 △교정치료의 이해 및 기구조작법, 환자상담 및 관리 △임플란트 진료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 환자 상담 및 관리 △DISC 자기유형 파악 및 환자유형별 응대, 불만고객심리이해 및 응대 △최신치과건강보험 이론 및 청구실습 △치과경영관리의 이해(환자관리, 예약관리, 재무관리, 재료관리 등) △의료이미지 메이킹 진단 및 관리법, 의료 서비스 매너 교육 및 역할연기 △자기개발서 작성 및 계획, 팀 관리 역할 연기 등 15과목 총 80시간의 임상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원숙 치위협 회장은 “이번 사업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계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치과위생사가 치과전문인력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교재비 외에 자기부담이 없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경력단절 치과위생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휴직 치과위생사는 치위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11월 4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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