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가 지난 16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2016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동창회 창립 30주년 행사는 우리 동문의 단합된 저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면서 “동창회가 동문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전달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기수 모임 10·20주년 행사를 통해 마련된 발전기금 3억 원을 모교에 전달하자는 안건이 통과됐다.

또한 기존에 광주전라 지부를 호남지부로, 경인 지부를 서울지부와 경인지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건에 관한 회칙 개정안이 통과됐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 형민우 수석부회장이 동문의 만장일치로 제17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동창회 신구 임원 연수회 △12회, 22회 졸업 10주년 20주년 기념행사 △동문 자선 골프대회 △동창회 장학금 전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