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37 (금)
치협-학장협, 치의 적정수급 고민 심화
상태바
치협-학장협, 치의 적정수급 고민 심화
  • 김병민기자
  • 승인 2016.04.14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차 워크숍 열고 토론

협의체 구성 필요성 피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와 한국 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재일, 이하 학장협)가 지난 2~3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2016 치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그랜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신제원 원장이 ‘일본과 중국의 치과의사 인력양성, 의료제도 및 최근 동향’에 대해, 김철환 학술이사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향후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후 토론에서 치협 강정훈 치무이사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정원 외 입학 5%에 대한 의견을 관철시켰으며, 관계법령 개선을 통해 확실한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장협 이재일 회장은 “정원 외 감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분석하고 연구해 실천적인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치협 박영섭 부회장은 “관련 연구를 진행해 객관적 자료를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정원을 협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구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적정 정원관리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후배 치과의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병민기자
김병민기자 bm@dentalarirang.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