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담은 스케일링 재능기부
이번 행사는 제8회 잇몸의 날을 맞아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원경 재능기부 단장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한양여대 치위생과에서 장소를 제공받고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서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3회째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 행사에서는 경기도 광주시 성분도 복지관에서 복지관 훈련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조를 나눠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치과의사 31명, 치위생사 38명, 동국제약 인사돌 봉사단 12명 등 80여 명의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가 장애인 치료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선입견의 장벽을 깨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