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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부회장 1인 증원… 5인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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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부회장 1인 증원… 5인체제 운영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3.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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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차 대의원총회 마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 이하 대구지부)가 부회장 1명을 증원한다.

대구지부는 지난 2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3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현행 부회장 4인에서 1명을 증원해 5명의 부회장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박세호 부회장은 “대구는 사회복지사업을 비롯해 회원 유대 강화, 대국민 홍보활동 등 타 시도와 비교해 더욱 많은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부회장을 1명 증원해 학술대회, 치아의 날, 사회복지사업, 본회 재무업무관리 등 기존 1인이 담당하는 업무범위를 △학술대회, 치아의 날 행사 △사회복지사업, 본회 재무관리업무로 구분해 업무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대구지부는 다음달 열리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선출안이 부결돼 현행 선거인단제도로 치러질 경우에 대비, 선거인단의 특정지역 편중을 막고, 지부별 회원수에 비례해 배정토록 하는 ‘선거인단제도 개선 정관 개정의 건’을 치협에 상정키로 했다.

이밖에도 대구지부는 이날 총회에서 대국민 홍보사업, 구강보건의날 행사,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보조인력수급 사업 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민경호 회장은 “1인 1개소법의 헌재 판결, 전문의제 시행방안 등 복잡한 현안이 치과계에 산적한 이 시점에 단결하고, 이해하는 것이 치과계를 공고히 만들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는 최남섭 치협회장, 김성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반용석 경북지부 회장, 김성교 경북대치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구지부를 격려했다.

최남섭 회장은 질의응답시간을 마련, 현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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