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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치과, 킬본유저그룹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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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치과, 킬본유저그룹 학술집담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3.03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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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돌출입교정 ‘주목’

센트럴치과(원장 권순용)가 지난달 28일 ‘킬본유저그룹 학술집담회’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3층 코랄룸에서 개최했다.

센트럴치과는 현재 비수술 돌출입 교정장치 ‘킬본’ 유저를 대상으로 소규모의 학술모임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킬본’ 유저들이 경험한 다양한 케이스들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로 50여 명의 치과교정전공의들이 참가했다.

권순용 원장은 “‘킬본’은 치과계에 새로운 영역 개척을 도와주는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며 “치과계가 주도해야 할 양악수술이 성형외과로 주도권이 넘어간 것과 같은 절차를 밟지 않도록 ‘킬본’을 적극적으로 알려 환자에게 더욱 좋은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치과계에는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먼저 김영준(연세김영준치과) 원장이 ‘비수술 돌출입 교정장치인 킬본에 대한 개요’를 발표했다.

또한 이주영(플러스원이주영치과) 원장은 ‘3D 기술로 증상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킬본 장치의 바이오메카니즘’에 대해, 박현정(뉴욕스마일치과) 원장이 ‘심각한 골격성 부정교합을 수술없이 킬본으로 치료한 증례’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박기호(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교수가 ‘킬본 장치의 작용원리와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법과 증례에서 상이한 치료결과’에 대해, 권순용 원장이 ‘기존 부정교합 중 양악수술이 필요한 긴 얼굴이나 치료가 실패했던 증례를 수술없이 킬본교정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킬본 장치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나, 실제로 어떻게 치료에 접목해야 할지 막연했던 참가자들에게 치료 증례와 효과를 확인시켜줬다는 평을 얻었다.

권순용 원장은 “킬본 기술을 치과교정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점차 오픈할 예정으로, 그에 앞서 이번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킬본으로 고난도 치료가 필요했던 다양한 증상들을 원활하게 치료할 수 있고,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정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원장은 최근 미국 유수 대학에 초청돼 킬본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4월 경희대치과병원과 킬본 기술협약을, 지난달 16일에는 중국 누어야치과와 킬본 기술제공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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