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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후원의 밤 및 2016 스마일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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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후원의 밤 및 2016 스마일 시상식 개최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2.2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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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실천은 행복한 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및 2016 스마일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후원회원을 비롯해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일 재단의 지난 2015년을 되돌아보고 구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치과계 봉사자를 시상하는 ‘2016 제10회 스마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나성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스마일재단 창립기념일인 2월 22일은 ‘이’가 3번이가 들어간 의미가 있는 날이다”며 “스마일재단의 13년은 후원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2016년도에도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인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달려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2015년 사업현황에 대한 발표 후 스마일재단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의 기금전달식과 (사)자평과 (사)대한턱관절협회와의 봉사자 지원에 대한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어진 ‘2016 제10회 스마일시상식’에서는 작은치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은 아름다운치과 봉사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은 유동엽(미래부부치과) 원장이 받았다.

또한 2015년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장 전달의 시간이 마련됐다.
정기후원부문에서는 류영덕(세화주니어치과) 원장, 일시후원부문에서는 (주)네오바이오텍의 허영구 회장, 원광대치과대학 총동창회, 오스템임플란트가 감사장을 전달받았으며, 봉사자 부문에서는 정희연(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전달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후원자와 함께 하는 ‘나눔 이벤트’가 마련돼 후원의 밤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럭키백 이벤트는 5만 원 이상의 후원자에게 7만 원 상당의 선물이 들어있는 ‘럭키백’을 증정했으며 깜짝 선물로 여행용 캐리어 당첨의 기회를 얻어간 후원자도 있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큰 선물을 받아서 기쁘다”며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스마일재단에 도움이 되는 후원자로 계속 남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찬의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병원장은 “기부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이며, “나눔이 행복한 일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더 많은 장애인이 희망의 미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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