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보험학회, 급여확대 따른 치과 경영모델 모색
상태바
보험학회, 급여확대 따른 치과 경영모델 모색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2.2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5일 춘계학술대회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라는 변화에 따라 지속가능한 치과경영모델을 고민해보는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는 다음달 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지속가능 치과모형’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진범 회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노년층에서의 임플란트와 틀니의 건강보험 적용대상을 65세로 확대한다는 계획 등 건강보험 전반에 걸쳐 보상성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치과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인식에 따라 지속가능한 치과경영모델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의 예로 틀니급여화를 살펴보고, 치과의원 경쟁과 수익구조 및 치과의원의 새로운 모형을 모색하며 보장성 강화에 따른 건강보험청구의 변화된 내용을 고민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춘계학술대회는 치과의사세션과 치과위생사/치과의사 공동세션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치과의사세션에서는 한동헌(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치과분야 사회적경제 적용사례와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최형길(서울대치전원 치과경영정보학교실) 박사가 ‘치과의사의 경쟁 양상과 소득요인’을 발표한다.

또한 권긍록(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노인틀니 보장성 확대과정과 현재모습’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션 후에는 종합토의가 펼쳐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치과’에 대해 논의한다.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세션에서는 오보경(신구대학) 교수 ‘치아홈메우기와 치주치료의 건강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연하고, 최희수 원장이 ‘치과보철(의치 및 임플란트) 관련 건강보험요양급여 항목’에 대해 강연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