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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된 모아치과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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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된 모아치과 ‘재도약’ 다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1.2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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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 회장, 창립 20주년 운영 로드맵 발표

모아치과그룹(회장 이진환, 이하 모아치과)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더욱 성숙한 네트워크그룹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진환 회장은 지난 22일 일산의 한식당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년이 된 모아치과의 비전과 운영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 회장 체제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 모아치과는 회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운영방안과 다양한 사업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운영위원회 확대, 개편은 물론 경영콘서트와 경영 및 상담 리더십 코스, 창립 20주년 기념 골든옥토버, 송년회 및 신년회 등이 모아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먼저 이 회장은 △협력강화분과 △비전전략분과 △교육개발분과 △신규청년분과 △법제행정분과 △브랜드전략분과 △대외협력 분과 등 7개 분과를 구성하며 운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그는 “모아치과 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직접 활동을 기안하고, 집행하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분과를 신설했다”면서 “지난달 16일 초도회의를 열어 모아치과의 여러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아치과는 창립 20주년인 올해 골든옥토버 행사를 특별히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직원들이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오는 4월 2~3일에는 부산에서 회원치과 대표 및 원장, 관리자급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콘서트를 열고 예방 및 환자 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4월 9~10일에는 서울권에서 리더십 및 치과경영 총론, 상담기술, 치과인력관리 등을 다룬 ‘경영&상담 리더십 코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네트워크의 외형을 확장하는 것보다 회원치과의 니즈에 부합하고, 실제 가려운 곳을 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부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직원 육성에 관한 남다른 철학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직원들이 ‘치과계’에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직원이 자기영역을 확장하고, 실력을 쌓으면서 치과계에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네트워크의 사명으로 삼고, 이 같은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수많은 네트워크가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성년을 맞이한 만큼 조직을 안정화하고, 회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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