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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4월 15~17일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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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4월 15~17일 코엑스서 개막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1.2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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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70여 개 강연 및 980여 부스 전시회 … 보수교육점수 6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 이하 SIDEX 2016)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이번 SIDEX 2016은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수교육점수가 인정된다.

SIDEX 2016은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70여 개 핫한 강연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총 70여 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Team Presentation과 Panel Discussion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공동 Presentation’과 ‘공동 Symposium Session’을 기획했다. 이 코너에서는 △보험진료청구 △디지털치의학 △악안면술식해부학 △치주치료보험청구 △상악동이식술 △근관-치주 복합병소 등 분야별 주요 이슈들이 다뤄진다.

또한 국내 유명 임플란트 스터디 그룹의 공동 미니심포지엄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미니 심포지엄은 각 스터디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임플란트 술식에 관한 유용한 팁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

조직위 측은 “이 모든 시도는 치과 전체분야를 아우르는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의 특성상 가능한 것으로, 눈높이가 높아진 치과의사들의 학문적 욕구와 갈증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SIDEX 조직위는 청중이 강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오디토리움 강연장에서는 실시간 질문 및 강의 중 투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일요일에는 ‘Maestro’의 앞 글자를 딴 ‘M Session’이 준비됐다. 이 세션은 치과 각 분야에서 학문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존경받고 있는 전현직 교수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경험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대가들의 강연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협과 공동주최하는 대회의 의의를 한껏 살려 치과계의 현실 문제와 미래 발전에 대해 토론하는 장도 마련된다.

학술대회 첫 날인 15일 ‘대한민국 치과학,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약 3시간 가량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치협 치과정책연구소가 정책포럼을 열고,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국내 치과의 미래와 비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980여 개 부스 완판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성장한 SIDEX는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전시회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11월 980여 개 전시부스 판매가 완료된 한편 40여 개 업체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 참여기회를 엿보고 있다.

조직위는 행사 전반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각오.

행사 첫날에는 참가업체들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 딜러들의 원활한 전시상담을 위한 ‘Dealer & Press Day’를 운영하고, SIDEX 전야제 ‘Seoul Night’를 통해 해외 딜러 및 전시 참가업체들의 교류를 적극 독려한다.

아울러 근로자 100명 이하의 국내 제조업체가 수출상담을 목적으로 국외 바이어를 초청해 조직위 지정호텔에 묵을 경우 최대 4명까지 숙박비를 지원하며, 통역 서비스 역시 조직위 지정업체를 활용하면 통역요원의 용역비를 50% 지원한다.

어플로 더욱 편하게 즐기자
SIDEX 홈페이지나 어플을 이용하면 전시 참가업체의 부스 예약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어플은 학술강연장에서 연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강연장 현장 설문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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