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덴탈(주)(대표 이용현)이 지난 5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교정학회 AAO(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에 환자상담 소프트웨어 ‘Tx-simulator’를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신원덴탈의 ‘Tx-simulator’는 아이패드와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 PC에서 동작하는 이동성과 탄탄한 콘텐츠, 적절한 가격경쟁력 등 모두를 갖춘 제품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하와이 AAO 전시회에는 240여 개의 업체가 참여, 이중 ‘Tx-simulator’는 가장 첨단의 모바일 기기인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전시업체 중 독보적인 관심을 차지했다.
신원덴탈 관계자는 “‘Tx- Simulator’는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치과진료에 대한 환자설명용 3D 콘텐츠 외에도 디지털 엑스레이 화상을 Wifi를 통해 즉시 전송, 확인 가능한 PACS Viewer와 사용자의 기존 데이터를 모바일 기기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한 User folder라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User folder 기능은 컴퓨터 안에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태블릿 PC에서 실시간으로 환자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에 소유한 환자의 치료 전후 사진 등의 각종 증례를 태블릿 PC에서 손쉽게 시연할 수 있는 기능이다.
4일간 계속된 이번 AAO 전시 기간 중에는 신원덴탈 부스에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방문해 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중남미와 유럽권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고 신원덴탈 측은 밝혔다.
신원덴탈 관계자는 “이번 AAO 전시회의 좋은 결과에 힘입어 ‘Tx-Simulator’의 앱스토어 누적 다운로드는 9000건을 넘어섰다”며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참가를 계기로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며 새로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