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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국민 중심의 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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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국민 중심의 현안 해결”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1.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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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교례회서 새해 다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치과계 및 유관단체 주요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국민 중심의 현안 해결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춘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상희(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 추무진 의협회장, 김필건 한의협 회장, 조찬휘 약사회 회장, 김창휘 국시원장, 문경숙 치위협 회장, 김춘길 치기협 회장, 이용식 치산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남섭 회장은 신년사에서 “치과계 주변 환경은 아직도 수많은 난제들로 둘러싸여있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큰 난제는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인 ‘1인1개소법”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5개 의약인단체들이 공동 탄원서를 통해 그 당위성을 주장해 큰 힘이 됐던 만큼 올해 반드시 합헌으로 이끌어 내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현안을 해결함에 있어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바로 국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치과계가 벌이는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도 동네치과 주치의 실명제라는 치과계 자정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궁극에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신년교례회에서는 2015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효근(전북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신 교수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손이 떨리지 않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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