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강연 다시 듣기
근관치료 후 왜 아픈걸까요? (엔도 09:00~10:10)

개원의들이 스스로 만족할 만한 근관치료를 했는데도, 환자들이 통증을 계속 호소하는 것만큼 당황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근관치료 후 가만히 있어도 환자가 아프다고 한다면 어딘가 Missing Canal이 있거나 적절히 제거되지 않은 염증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료를 다시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놓친 근관이 없이 치료가 잘 마무리 된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도 환자가 계속 씹지를 못하겠다고 한다면? 이를 만회하기 위한 재치료도 원인을 모르는 상태라면 오히려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이 근관치료 후 환자에게서 통증을 유발하는 걸까요? 이 강의에서는 이런 상황을 초래하는 대표적 증례를 소개합니다.

 

선배가 들려주는 보철이야기:
웃으며 보철물 세팅하기 (보철 10:30~11:30)

이 강연은 임상의들이 매일 하는 보철치료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이 될 것입니다.
매일 크라운이나 브릿지를 한 개 이상 딜리버리 하면서 보철물 세팅에서 체어타임을 오래 지체하면 환자 매니지먼트도 쉽지 않고, 원장의 실력을 의심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철물도 잘 맞지 않으면 보통 기공소를 바꾸려는 마음이 큰데,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본인은 잘 하고 있느냐’는 것.
주 원장은 본인이 잘못하고 있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고치는 것이 우선이고, 스타일을 기공소에 알려줘야 하는 주요 포인트를 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 원장의 노하우를 들어봅니다.

 

Self-Adhesive Resin Cement
믿고 사용해도 되나요? (레진 11:50~12:40)

보철물 접착 시 항상 떨어지지 않길 바라며 힘을 주어 꽉 붙이곤 합니다. 믹스도 한 번이라도 더 해서 단단하게 붙길 바랍니다.
레진계통의 시멘트를 사용하면서 더욱 단단한 접착을 기대하지만 이를 사용하면 전처리가 필요합니다. 에칭이나 프라이머를 하는데 실제 1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이 1시간처럼 느껴져 전처리가 없는 자가접착레진 시멘트에 솔깃하게 됩니다.
이번 강연은 시장에 나온지 최장 10년 정도인 자가접착레진 시멘트를 믿고 사용해도 되는지, 치아 및 수복물과의 접착력은 좋은지, 지르코니아 보철물과의 접착력은 어떤지 등을 비롯해 사용 시 주의사항과 그동안의 임상결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