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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미국 치대, 백인 54% - 아시아 23% - 히스패닉 9% … 여학생도 절반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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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미국 치대, 백인 54% - 아시아 23% - 히스패닉 9% … 여학생도 절반 이르러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01.07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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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치과의료 인력의 미래를 조망하다

 

WASHINGTON, USA: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치과대학 1학년 수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여자 학생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모든 입학과 등록자의 절반 가까이가 여성이다. 미국내 치과의료인력의 미래가 어떻게 구성될지를 보여주는 데이터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 연구진들은 미국 치과교육위원회로부터 65개 미국 내 치과대학의 입학신청과 등록 데이터의 해당 연간 자료를 취합했다. 그 결과 치과대학 1학년의 경우 2010년 4947명에서 2014년에는 5892명으로 증가했다.

성별차이에서는 치과대학 등록자 중 남녀 수를 비교한 바, 그 간격은 점차 좁혀졌다. 남학생 수의 감소와 등록 여학생 수는 증가추세로 2000년에는 약 60%(2516명)의 접수자가 남학생이었고, 여학생은 40%(1656명)였다. 그러나 2014년에는 남학생 비율이 51%(3035명)였으며, 여학생 비율은 48%(2818명)로 증가했다. (비율은 전체 합산이 100이 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일부 케이스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성별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종그룹 간의 차이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원과 등록자는 백인(3166명; 54%)이었으며, 이후 아시아인(1376명; 23%) 및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 (500명; 9%)가 차지했다.

지난 수년간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4581명), Boston University Henry M. Goldman School of Dental Medicine (4118명)과 Tufts University School of Dental Medicine (3662명)이 대부분 지원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는 ‘U.S. Dental School Applicants and Enrollees, 2014 Entering Class’의 제목으로 『Journal of Dental Education』의 1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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