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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관련감염대책 권고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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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관련감염대책 권고문 마련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2.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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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염관리 대책 강화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위원장 이윤성)’가 메르스로 제기된 의료관련감염 관리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의료관련감염대책 추진 권고문을 마련했다. 협의체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장영준 부회장도 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다.

이번 권고문의 조기추진과제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민ㆍ관 합동 캠페인을 조속히 실시하고 응급실 내의 감염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환자단체연합회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도하는 시민사회 차원의 캠페인과 병행해 권역별로 병문안 개선 선도병원과 MOU를 체결해 지역사회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가 되었던 응급실에서의 감염관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중장기 추진과제로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조기 확대와 병원감염관리실 설치 및 전문인력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적절한 보상체계, 인력 확충여건 등을 고려해 병원 감염관리실 설치 대상병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문 인력이 감염관리 분야에 보다 적극적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활동·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보상을 강화한다.

의료인 진료환경도 개선한다.

감염 예방에 효과적인 의료기기·용품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의료기관에서 감염예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보호장비 구비기준을 마련하고, 감염예방 표준지침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의료기관의 감염관리ㆍ진료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도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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