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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치과종사자 위한 힐링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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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치과종사자 위한 힐링 세미나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12.3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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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스트레스 그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가 진료와 의료분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치과의사와 스탭들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서울지부는 오는 30일 NLP (Neuro Linguistic Programming) 심리상담 전문가 손정필(평택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치과종사자의 진료와 의료분쟁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의 치유와 회복- Healing & Meaning)’을 주제로 힐링 세미나 및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힐링 세미나는 블랙컨슈머로부터 받는 진료 일상의 스트레스는 물론 의료분쟁으로 겪을 수 있는 의료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지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자와 직원, 동료 간 치과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의 자신에 대해 이해하기(Self-understanding) △현재의 자신과 라포를 형성하기(Self-accepting) △현재의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조화롭게 만들기(Self-disclosing) 등이 소주제로 다뤄진다.

손정필 교수는 “강의 중심이 아닌 집단 상담의 형태와 경험을 통해 깊고 따스한 경험을 하게 된다”면서 “자신의 주관적인 경험들을 객관적으로 반추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현재의 상황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부 조영탁 법제이사는 “한국고용정보원에 의하면 치과종사자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환자들의 언어폭력 등에 대해 매뉴얼에 따라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치과종사자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치유와 회복 또한 적극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세미나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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