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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전원, 미얀마 보건부 공동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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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전원, 미얀마 보건부 공동심포지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2.31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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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구강보건 증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은 지난해 12월 17~18일 ‘The 1st Workshop on SMART Dental Services in Myanmar’ 심포지엄을 미얀마 내피도 Le Way Township, Le Way Health Training School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얀마 보건의료사업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미얀마 보건부가 엄선한 37명의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백대일 교수가 ‘Evaluation and monitoring of SMART dental service’에 대해, 김선국(서울대치전원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Technique of Atraumatic Restorative Treatment’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Ko Ko Maw 미얀마 보건부 전 국장이 ‘Discussion and General Remarks’를 통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현지 치과의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첫날 김선국 교수가 발표한 ‘Atraumatic Restorative Treatment’의 실제 적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현지 유치원을 방문해 약 2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홍성두 국제교류실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미얀마 보건부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공동심포지엄이 미얀마 아이들의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대치전원은 앞으로 미얀마 구강 보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in Myint 미얀마 보건부 차관은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전원은 지난해 4월 미얀마 보건의료사업부와 교육 및 학술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동의서(LOA)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들 국가의 구강보건 증진을 돕고 선진화된 구강보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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