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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INSIDE 44] ATC임플란트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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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INSIDE 44] ATC임플란트연수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12.1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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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실전처럼! 될 때까지 배운다”

ATC임플란트연수회는 최근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8회 일정의 코스를 마쳤다.

‘Approach Technique Concentration’을 줄인 ‘ATC’ 연수회는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이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굳건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임플란트 연수회다. 10년 동안 이 연수회를 거쳐간 치과의사만도 1000여 명에 이른다.

오상윤 원장은 “ATC라는 이름에 연수회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면서 “A(Approach)는 과학적인 베이스를 토대로 진료에 필수적인 술식을 임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접근하는 과정이며, T(Technique)는 이론 후 실습과정을, C는 Concentration의 강한 집중력과 정신력을 뜻하는 것으로, 아무리 좋은 술식을 배웠더라도 실습과정에서 실전처럼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연수회 특징을 설명했다.

오 원장은 또한 “ATC연수회는 철저하게 임상을 베이스로 접근하고, Suture부터 제대로 알아야 성공적인 임상을 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기본부터 심화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다룬다”면서 “정확한 임상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 원장의 이 같은 신념으로 ATC임플란트 연수회는 강연에 이어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될 때까지 핸즈온을 계속해 새벽까지 진행되기 일쑤다.

그는 “잘못된 부분은 바로 그 자리에서 고쳐 완성할 때까지 계속한다”며 새벽까지 강도 높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된 최근 연수회에서는 디렉터 오상윤 원장을 비롯해 김성언(부산세종치과)성기원(천안미소그린치과)정현준(연세힐치과) 원장이 패컬티로 참여해 연수생의 실습을 도왔다.

오 원장은 “ATC 패컬티들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뛰어난 실력자”라며 “실습에 대한 연수생의 평가와 패컬티 및 디렉터 피드백이 이뤄져 잘못된 부분을 바로 고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연수회는 신흥양지연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오 원장은 “신흥양지연수원은 강의실과 실습실이 따로 분리돼 있어 이론과 실습에 각각 집중할 수 있는데다 숙박시설이 겸비돼 새벽까지 이어지는 연수회에 가장 최적화된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실습실에 1인 1엔진과 1Kit가 구비돼 연수생이 더욱 집중력을 갖고 실습에 임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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