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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체험부스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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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체험부스를 가다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12.1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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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별이와 장애인치과진료 체험해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열린 ‘2015 유니버셜디자인박람회’에 참석해 장애인치과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꾸몄다.

체험기회 마련해 홍보
이날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이동치과진료 버스와 포터블 유니트 체어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장애인 치과 의료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모든 참관객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구강질환 상담을 진행하고, 이동치과진료버스에 부착된 휠체어 전용 엘리베이터 시승 기회를 부여해 시설 홍보에도 앞장섰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마스코트 하얀별이와 함께 이동진료 시스템 포터블 장비 체험과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전시 기간동안에는 방문객 모두에게 SNS를 통한 이벤트 참여 기회와 칫솔, 자일리톨캔디 등을 담은 구강건강용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인식 제고가 급선무
김미경(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5~6% 정도만이 장애인치과병원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홍보가 부족해 전문치료 기관에 대한 인식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울러 “장애인은 물론 치과의사들에게도 시설과 운영시스템, 진료환경을 알려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라며 “이와같은 홍보 부스 활동과 진행 중인 하얀별이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치과진료 시설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 진료에서는 입모양을 강조한 구화 상담으로 진행.
전시에 참여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직원들과 (정 가운데) 김미경 단장.
이동치과진료 버스에 설치된 휠체어 전용 엘레베이터를 탑승하는 참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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