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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I, 내년 1월 16일 ‘2016년 전반기 워크숍’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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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I, 내년 1월 16일 ‘2016년 전반기 워크숍’ 개강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1.2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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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 완전정복

IPI(Institute of Periodontics and Implant Dentistry, 디렉터 함병도)가 내년 1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되는 ‘2016년 전반기 임플란트 워크숍’ 회원을 모집한다.

IPI의 임플란트 워크숍은 임플란트 Basic과정과 Advanced 과정을 단 하나의 교육과정을 통해 포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강점이 늘 화제를 모아왔다. 서로 다른 전문분야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Multidisciplinary approach의 교육과정으로, 임플란트 교정, 임플란트 보철, 임플란트 치주 등이 서로 연관돼 통합적으로 다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함병도 디렉터는 “임상에서 누구나 흔히 경험할 수 있는 한 개 치아 결손 케이스부터 다수 치아 결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강의와 실습, 토론, 라이브서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IPI 임플란트 워크숍이 국내 임상의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Basic 코스와 Advanced 코스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모든 단계의 임플란트 케이스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포괄적인 프로그램 때문이다.

이 같은 구성은 단계별로 이뤄진 임플란트 교육을 수강하기 위해 번번이 비용을 들여야 했던 임상의들에게는 비용도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각 단계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강생 스스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과 더욱 주의를 기울여 익혀야 하는 부분을 체크할 수 있어 교육효과가 높다.

IPI임플란트 워크숍에서는 △Soft Tissue & Hard Tissue Management △External & Internal Hex System 실습 △Implant Placement/ Ridge Augmentation △Sins Augmentation 라이브서저리 △Marginal Fitness/ Abutment Option & Final Impression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화 등 사회적 요인에 따라 개원가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 임플란트 오버덴처에 대한 강의도 체계화시켰다.

외부 연자도 탄탄하다. 김선재(강남세브란스병원 보철과) 교수를 비롯해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 김일영(크리스탈치과) 원장,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 김신구(하얀치과) 원장,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 민경만(서울메이치과) 원장, 한승민(서울이촌치과) 원장 등이 나선다.

함 디렉터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벨바이오케어 시스템과 스트라우만 시스템, 아스트라 시스템과 국내 임플란트 제품으로 실습해 관련된 치주 시술법과 치과 각 전문과목의 ‘Multidisciplinary Approach를 함께 강의해 참가자들이 모든 임플란트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IPI 함병도 디렉터

“임플란트는 종합예술이다”

 

IPI(Institute of Periodontics and Implant Dentistry) 임플란트 워크숍이 진행된 지 벌써 10여 년이 흘렀다. IPI가 추구한 길은 여 타 임플란트 연수회와는 달랐다. 치주와 보철, 외과, 교정 등 치과 각 전문분야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장기코스로 입지를 굳히고, 임플란트 초보자부터 중급, 고급 숙련자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 코스로 명성이 높다.

함병도 디렉터는 “IPI는 단순히 임플란트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치의학의 전반적인 개요를 임플란트라고 하는 작은 항목을 매개체로 이야기한다”며 “임플란트 학문은 치과의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 포괄학문이다. 고차원적인 부분이 아니라 다방면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연 첫 시간에는 늘 매복사랑니를 한번도 빼보지 못한 사람은 임플란트 수술을 안배우는 게 낫다고 말한다”며 “임플란트 수술의 경우 잇몸 절개선을 넣고 박리하고, 적당한 위치를 찾아 식립하고, 봉합하고, 힐링, 처방 등 구강외과, 치주, 보철, 보존, 교정, 심미, 교합, 턱관절, 병리학, 조직학, 약리학 등이 모든 것이 종합된 것이다.

그래서 항상 최소한 사랑니를 발치해보고 아문 것 까지 본 사람이 임플란트를 해야 단순히 식립하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법만 배워서는 절대 임상 실력을 높일 수 없다는 것이다. IPI의 임플란트 프로그램은 재수강 시 몇 번을 들어도 강의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 

끝으로 그는 “배움의 곡선은 포물선이다. 배움의 지식이 계속 쌓일수록 어느 순간 ‘아! 이거다’라는 깨달음이 온다. 배움은 서두르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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