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술식 대중화 앞장선다
‘레이저를 넘어 악안면 미용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부학과 얼굴미용술식까지 구강을 넘어 악안면영역으로 확대된 치과미용술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레이저치의학회가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로 명칭을 변경한 것 또한 악안면영역에서의 치과의사 활동범위를 넓히고, 임상 능력도 높이자는 뜻에서다.
안종모 회장은 “그동안 학회의 방향도 구강 내에 한정돼 있던 점을 개선해 앞으로 치과의사의 영역을 넓히고, 임상 수준도 높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희진(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턱얼굴 미용시술을 위한 임상해부학’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최재영(아름다운얼굴치과) 원장이 ‘치과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얼굴 미용 성형술식’에 대해, 임형태(보스톤미에스테틱치과) 원장이 ‘Maxillofacial Cosmeducation’에 대해, 차수련(대학로치과) 원장이 ‘치과진료실에서 미용술식 시행 시 고려해야 할 합병증’에 대해 짚어줬다.
안 회장은 “앞으로 레이저 표준 숙련과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미용술식에 대한 환자 안전을 고려한다면 다양한 핸즈온이나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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