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E, India: 최근 발행된 시장연구 보고서(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미용치의학 시장규모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6.8%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 오는 2020년에는 미화 약 224억불(25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MarketsandMarkets측에 의하면, 이 시장의 성장은 주로 개발도상국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심미 미용치의학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미용치과술식이 주목받고 있으며 개도국 시장 내에서 치과의료관광이 늘어나고 있는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치과용 임플란트 및 장비 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기술혁신 집중과 연구개발 투자가 늘어나면서 심
미치과 시장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투자에 비해 제한적인 회수 어려움과 치과 영상장비 시스템 같은 고 비용 투자 등은 이들 시장의 성장에 다소 제약조건이 될 것으로도 보인다.
2014년은 치과기자재 장비 시장에서 심미 미용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다양한 치과시술단계에서 장비와 시스템들의 광범위한 적용으로 인한 것으로 특히, 크라운, 비니어, 브릿지 및 인레이, 온레이 등의 보철물 제작을 CAD/CAM 밀링 시스템으로 이용함에 따라 전체적인 심미미용치과 시술시장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심미치과시장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를 나타낸다. 많은 주요 기자재 제조사가 집중돼 있었던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이런 기술을 주도해 왔으나, 최근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의료건강 인프라 확충, 수입증대 및 중산층 인구 증가와 자유로운 의료관광 등 여러 요인들이 맞물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3M, Danaher Corp., DENTSPLY International, Straumann, Zimmer Biomet Holdings, Align Technology, Sirona Dental Systems, BIOLASE, Planmeca, A-dec 등과 같은 주요 기업들의 상세현황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Cosmetic dentistry market by product(dental implants, dental bridges, dental crowns, orthodontic braces, dental lasers, dental veneers, dental handpieces, bonding agents, dental lasers, dental chairs, CAD/CAM systems)―Global forecast to 2020’의 제목으로 MarketsandMarkets의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