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학교 행복 나눠드려요”
경
경은학교(교장 한규일)는 경기 북부지역에 처음 설립된 정신지체 공립 특수교육기관으로 210명의 학생과 112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정진 회장과 경기지부 및 분회 임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해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총 31학급, 192명의 학생들에게 구강검진과 일대일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칫솔질이 서툰 유치원부터 초, 중학생 112명에게는 필립스 전동칫솔을 기증했으며, 고등학교와 전공과에는 구강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정진 회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해 보람도 있었지만 우리가 학생들에게 사랑을 주었다기 보다는 맑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오히려 선물을 받고 가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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