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와 중국치과교정학회(Chinese Orthodontic Society, 회장 Yanheng Zhou)가 지난 4일 MOU를 체결했다.

‘제14회 중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가 열린 중국 난창의 Binjiang호텔에서 체결된 이번 MOU는 대한치과교정학회의 ‘국제화’를 통해 세계의 중심학회가 되고자 하는 김태우 회장의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체결식에는 김태우 회장과 국제위원장 국윤아 부회장과, 국제담당 정동화 이사가 참여했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중국은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교정학회 회원도 급격히 늘어 현재 4천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임상치과교정기술을 배우기 위한 강렬한 요구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과교정학회는 내년 10월 7~9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2016년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의 주요 연자와 프로그램도 이미 확정해 영문안내서를 만들어 각국에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태우 회장은 이번 ‘제14회 중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미니 임플란트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 기법’을 강의했으며, ‘2016년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를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