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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스트라우만, 디지털 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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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스트라우만, 디지털 분야 강화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5.11.1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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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기업 간 합종연횡 파이 커진다

 

BASEL, Switzerland/BENSHEIM, Germany: 지난 9월 15일 발표된 덴츠플라이와 시로나 간 인수합병 뉴스 이후 업계 리딩기업들 간의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과 디지털 장비기업 시로나 간의 협력 역시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로나의 CEREC시스템에서 스트라우만의 Variobase Abutment를 이용해 맞춤식 임플란트 보철을 체어사이드에서 가공하고, 시로나의 기공소 고객들은 시로나 인랩 작업과정에서 중앙집중식 밀링옵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우만의 Marco Gadola CEO는 “우리의 목적은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사용한 고객이 오리지날 스트라우만의 보철물로 치료받도록 하는 것과 스트라우만의 규격에 맞게 생산된 보철로 완벽한 적합과 스트라우만의 보증을 받는 보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CEREC 유저들도 시로나의 지원으로 이들 옵션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고객들이 독일, 미국, 일본 및 브라질의 스트라우만 밀링센터에서 제작하는 고품질 보철물을 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두 번째 계약에서 양 사는 상호 특허분쟁을 종결했다. 이에 따라 시로나는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용 어버트먼트 디자인인 티타늄 본딩베이스(TiBase)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스트라우만은 시로나의 CAD/CAM CARES 비주얼 소프트웨어에서 보철 치아를 디자인하는 시로나의 미러 해부학적 소프트웨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수년간 TiBase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스트라우만은 오리지날 연결부에 연결하는 어버트먼트 Variobase패밀리를 소개한바 있으며, 이는 CEREC 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Variobase가 포함돼 있다.

시로나의 CEREC 시스템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에게 체어사이드 임플란트 보철로 비용효율적인 다양한 TiBase CAD/CAM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EREC용 Variobase는 현재 유럽, 북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판매중이며, 다른 국가들은 인허가 작업 중이다. 스트라우만은 가까운 시일내에 CEREC 시스템에서 현재 사용중인 재료블록과 호환되는 최적의 이머전스 프로파일을 갖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6년 초에는 업데이트한 CEREC워크플로우에서 맞춤식 어버트먼트를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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