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마련한 ‘사랑방’
의정부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7일 ‘의정부시치과의사회 사무실 개소식’을 의정부시 금오동 금강플라자 빌딩 11층 1101호에서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을 비롯해 김석범 의정부시의사회장, 김용민 의정부시한의사회장, 이승엽 의정부시약사회장과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진 회장, 전영찬 명예회장, 서울치대 김재영 동창회장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치과의사회는 1991년 북부지회로부터 독립한 이래 24년 만에 숙원사업이던 독립적 사무실을 마련했다.
의정부시치과의사회는 매년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고 유관단체와의 관련 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집행부 인원만으로는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약 3년 전부터 관련 업무를 전담할 사무원을 반상근직으로 고용해 운영해 왔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치과(원장 김재성) 협조로 일부 공간을 사무실로 무상으로 사용했으며, 천명경치과(원장 천강정)의 협조로 한북신문사 사무실의 일부 공간을 임차해 사용해 오기도 했다.
김욱 회장은 “의정부치과의사회는 150명의 회원들이 모인 경기도 모범분회로 24년 만에 숙원사업인 사무실을 개소하게 됐다”며 “사무실이 회원들을 위한 친목도모 및 다양한 교육과 대국민 진료봉사에도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진 회장은 “의정부치과의사회는 경기도 분회 중에서도 단합이 잘되는 분회이다. 회원과 임원진들의 고생과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면서 김욱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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