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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내달 4일 블랙컨슈머 대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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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내달 4일 블랙컨슈머 대처 세미나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10.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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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환자’ 적절한 해결법

 

최근 치과마다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블랙컨슈머’의 대처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에서의 블랙컨슈머 대처와 법적분쟁을 줄이는 노하우’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미영 의료서비스 전략 컨설턴트가 연자로 나서 ‘치과에서의 블랙컨슈머 대처’를 주제로 소비자 심리와 블랙컨슈머 유형, 주의사항?중재?법률적인 대응법, 블랙컨슈머 예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환자가 열광하는 치과의사’를 주제로 변화하는 환자의 심리를 살펴보고, 고쳐야 할 커뮤니케이션 자세 등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 날 교육에서는 대기실에서 대뜸 욕설을 퍼붓고 고함을 지르는 이른바 ‘진상환자’의 대처법을 전하고,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보건소 민원제기 등 블랙컨슈머가 행할 수 있는 2차적인 행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법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개원의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지부 조영탁 법제이사는 “의료인에 대한 폭행과 협박, 그리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은 의료인의 소신진료를 위축시키고, 의료기관 내에서 소중히 다뤄져야 할 환자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면서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블랙컨슈머, 원내 난동 소란환자에 대한 의료인의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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