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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정학회]특별인터뷰② Dr. Lisen Esp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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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정학회]특별인터뷰② Dr. Lisen Espeland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0.2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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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정의사들과 교정과-외과 40년 협진 프로토콜 공유”

Q 방한은 처음인가? 소감은?

한국을 와본 적은 없지만, 한국은 오랜 문화와 전통을 잘 가꾸면서도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발전된 국가라고 들었다. 멋진 한국을 방문할 수 있어 감사하다.

Q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별 강연 기조 연자가 되심을 축하한다.

명망있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의 연자로 초청받아 정말 큰 영광이다. 국제 교정학회 저널들을 통해 한국교정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Q 수술 교정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 강연은 교정전문의와 구강악안면외과의가 한 팀으로서 구조적인 프로토콜에 따라 세밀한 계획을 수립하여 이루게 될 것들을 조명하는 것이다. 장기간의 관점에서의 안정성과 치료결과에 대한 환자중심의 평가 등을 다룬다.

Q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 대학에는 40년 이상된 교정전문의와 외과의사로 이루어진 팀이 있다. 우리의 경험과 연구결과를 한국 동료치과의사들과 나누고자 선택했다.

Q 강연 중 강조할 부분은?

팀내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과 개선해야 할 프로토콜 분야를 찾기 위해 결과를 정기적으로 콘트롤 하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Q 성공적인 수술교정을 위한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성공적인 치료가 환자만족이라면, 내가 생각하는 중요한 요소는 초기 상담이다. 치료에 대한 환자의 동기와 기대에 부합되는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위험요소와 장점등에 관한 충분한 정보 역시 중요하므로 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는 치료를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Q Dr. Arild Stenvik, Dr. Kari Birkeland, Dr. Vaska Vandevska-Radunovic 등은 보철, 치과적 외상, 그리고 치아재식 등에 관해 강의한다. 강연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신다면?

이들 연자들의 주요 메시지는 통합치료에서 발생하는 계획과 치료 시 환자에게 발생할 잠재적인 장점들이다. 우리 대학에서는 수년간 복합문제를 가진 환자를 조직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통합팀을 만들었다.

Stenvik은 심한 마모, 소실치아, 치아발육부전증과 심한 광화장애(mineralization disturbances)를 가진 환자들을 치료하는 양악수술팀에 보철과 의사를 포함시킬 때의 장점을 설명한다.

Birkeland는 치과손상을 입은 환자를 교정, 구강외과, 소아치과 및 보철과 등이 협력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을 논하며, Vandevska-Radunovic은 치아발육부전증과 치아소실을 가진 어린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비슷하게 소개할 것이다.

Q 한국교정계의 현재 위치와 미래 가능성에 대한 견해는?

한국은 매우 앞섰다고 생각하며 일부 분야에서는 선구자인 것 같다. 머지않아 새로운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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