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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비급여 공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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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비급여 공개 확대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0.0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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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치과 205곳으로 수가 비교 확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비급여 진료비용 비교정보 공개를 확대한다.

심평원은 그동안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340기관에 32항목을 공개했으나, 올해부터는 치과·한방·전문병원 등 553기관과 20항목을 추가한 총 893기관에 52항목을 확대해 비급여 진료비용 비교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11개 기관 만이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공개 대상이었다면, 치과병원 205곳의 비급여 진료비용이 공개된다.

추가 공개되는 20항목에는 치과보철(골드크라운), 제증명수수료(영문진단서, 향후 진료비 추정서_1,000만원미만, 1,000만원 이상, 확인서 등) 등도 추가됐다. 

비급여 진료비 공개 대상 기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비급여 진료비용의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기존 공개 대상기관은 자료수집일 전이라도 자료 제출이 가능하다.

심평원은 연 1회 의료기관으로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를 제출받아 정기적으로 가격정보의 변경을 실시하고, 가격 변경이 발생하는 경우 의료기관이 수시로 심평원에 제출하는 자료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비교 정보를 변경제공할 방침이다.

심평원은 전국 6개 권역별로 ‘비급여 진료비용 비교정보 공개 확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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