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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임플란트 리포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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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임플란트 리포트]1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0.08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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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선택 ‘장기안정성’이 답이다”


임플란트 보험 70세 연령확대 … 검증된 장기연구 데이터는 필수

의학의 발전과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증대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크게 높아지고,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빨라지면서 ‘임플란트’를 보는 국민들의 인식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

국내의 임플란트 시술은 세계 상위권 수준이다.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의사의 비율과 임상 수준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높고 임플란트 식립 개수가 1천만 개에 달할 정도로 대중적인 치료로 인식되고 있다. 

임플란트 보험 70세 적용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만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과 임플란트 보험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적용 연령을 70세로 낮추고, 내년에는 65세로 임플란트 보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급여 임플란트를 위해 치과를 찾은 환자 수는 2만 3천여 명이다. 또한 치과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67537건의 급여 임플란트를 식립한 바 있다.

급여 임플란트는 구치부뿐만 아니라 전치부도 가능하다. 지난 7월부터 정부가 치과임플란트 보험 기준을 확대한 것이다.

현재 정부는 65세 이상 치과임플란트 급여화 대상자 확대 시 현재 50%에서 30%로 본인부담률의 인하도 검토하고 있어 환자들의 치과 접근성은 점점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정부 지원 확대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치과와의 분쟁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2012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조정 신청된 치과 관련 분쟁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치과 관련 분쟁 125건 중 임플란트 분쟁이 35건(28.0%)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13건(37.1%), 매식체 탈락·파손 9건(25.7%), 보철물 탈락·파손 3건(8.6%) 순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3년 11월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환자와 치과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환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제품 정보와 무상 보장기간을 명시한 표준약관을 제정해 시행했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 받은 임플란트는 총 1071건으로, 제조가 68.3%, 수입이 31.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품목 허가를 받은 임플란트 제품도 총 200여 종에 달한다.

객관적 데이터 풍부해야
 
오래 전부터 많은 환자에게 사용해 안전도가 입증된 임플란트 제품은 성공적 치료에 대한 증명 할 만한 자료가 충분하기 때문에 의료기관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환자에게 식립할 수 있다.

임플란트 연구와 교육, 임상 분야에서 유럽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독일 Mainz대학 Bilal Al-Nawas 교수는 “임상연구에서는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임상만이 적용돼야 한다. 환자가 25~30년간 사용해야 하는데 시술 후 몇 년 안되서 제조사가 사라진다면 얼마나 곤란하겠는가”라며 “실제로 시중에는 많은 ‘모방제품’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임플란트 업체들이 검증된 제품을 공급하고, 치료시간의 단축 및 어려운 케이스에서의 치료 예측성을 높여주며, 심미적인 임플란트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은 스트라우만은 지난 50년 이상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으로 검증된 임플란트 제품만을 생산하는 회사로 명성이 높다.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제품군의 뛰어난 품질 안정성은 지난해 12월 스웨덴 사회보험청이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J. Derks 연구팀에 의뢰해 연구·발표한 ‘스웨덴 인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임플란트 치료법의 효과성: 초기 및 후기 임플란트 상실’에서도 잘 나타났다.

연구 결과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제품군은 10년간의 생존율이 99.7%로 나타나 높은 장기안정성을 보였으며, 초기 및 후기 임플란트 상실에 대한 상대적 위험도에서 타 브랜드 대비 우수한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Frost&Sullivan사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의료용구기술상’ 수상 및 ‘2010 Dental Implant Company of the Year Award’등의 스트라우만의 다양한 수상 경력은 지금까지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기술의 혁신성을 보여준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스트라우만이 새롭게 출시한 임플란트 ‘록솔리드’는 일반적인 순수티타늄 임플란트가 지닌 생체 적합성이라는 장점에 지르코늄을 혼합해 사용해, 기존 임플란트보다 80% 더 강해 작은 직경의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해 뼈이식이 없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더욱이 최근 고령환자의 급증으로 어렵고 힘든 수술을 소화하기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치주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Luca Cordaro 박사는 “록솔리드는 술자에게도 쉽고 환자에게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아시아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턱 뼈가 얇아 아시아에서 더욱 중요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 직경으로 뼈의 손실이 있거나 치조골이 부족한 환자에게도 최소화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고령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그는 “스트라우만은 환자와 치과의사의 요구에 맞는 디바이스 개발에 주력하고 투자하고 있는 업체”라며 “치과의사의 입장에서도 환자에게 최선의 디바이스를 쓰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임플란트는 장기간 사용해야하는 인공치아로서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현재 치아 상태와 잇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식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횟수가 늘어날수록 함께 증가하는 임플란트 후유증과 의료분쟁 속에서 임플란트 선택 가격이 아닌 ‘장기안정성’이라는 가치에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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