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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증 악화 막는 새로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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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증 악화 막는 새로운 방법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5.10.02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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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성분 사용, 우식악화 방지 및 충전재 내구성 높여

 

OTAGO, New Zealand: 치아우식은 전 세계에서 가장 발현이 빈번한 만성질환이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진은 우식에 감염된 치아의 상태를 유지시켜, 향후 충전물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그동안 우식 억제 제품은 은을 함유하고 있어 치아변색의 요인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 신기술은 특수처방된 변색되지 않는 은 입자를 이용, 우식을 멈추고 치아가 더 이상 우식진행이 되지 않도록 해준다.

연구자들은 “이 제품은 우식부위를 제거한 후, 수복물 충전 전에 사용해 치아내로 분산되어 잔존 박테리아를 죽여 더 이상의 우식이 진행되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Dr.Don Schwass는 “이번에 개발한 변색되지 않는 처방을 통해 구강관리와 보건건강에 중요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연구결과에 따라 재발현되는 우식을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고 치아충전물의 수명도 더 길어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경제적이고 건강상에도 이로운 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타고 대학의 기술이전팀인 Otago Innovation은 신기술을 세계적인 치과재료 제조사에 이양,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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