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과 고용노동부 환급교육, 대회원 쌍방향 소통을 모두 갖춘 대한치과의사협회 e-서비스가 공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 17일 ‘2015 정보화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회 홈페이지 및 굿잡 KDA 리뉴얼, KDA 어플리케이션 등을 시연했다.

치협 정보화사업 추진은 치협 29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이자 회원과의 소통 일환으로 모바일환경 최적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회원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기능 개선 등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진행됐다.

김범준 정보통신이사는 “이번 정보화사업을 통해 회원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국민과 회원, 치협 등의 다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위는 정보화사업의 1차 결과물인 치협 홈페이지를 지난 2월에 오픈한 바 있다.

이날 정보통신위는 일선 개원가에서 겪고 있는 구인난 해소 방안의 하나로 기존에 운영 중이던 ‘KDA 덴탈잡’을 구인/구직 기능과 고용노동부 환급교육을 결합하고 리뉴얼해 지난 8월 오픈한 시스템 ‘굿잡 KDA(GoodJob KDA)’의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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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KDA’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한 PC&모바일 환경 최적화 △메인화면에 최신 구인정보를 로고와 함께 노출 △치과스탭 구인정보를 메인에 노출 △직종, 지역, 고용형태 등 다양한 상세검색 기능 제공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치협은 치과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직원에게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사이버 캠퍼스를 도입했다.

사이버 캠퍼스는 고용노동부 환급교육으로 치과의료기관 비용부담 없으며, 협력사의 7000여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현재 치과업무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 2개가 제작 완료됐으며, 향후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KDA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테스트 기간을 거쳐 11월 중 공식 오픈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는 협회, 지부, 분회, 동창회 각 단위별 공지기능 및 기본 커뮤니티 제공되며, 회원 스스로 커뮤니티 생성 및 관리, 치과의사 회원 검색을 통한 초대가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환경에 맞게 설문조사 기능을 추가해 회원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