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37 (금)
양악수술학회, 학술집담회서 의견 나눠
상태바
양악수술학회, 학술집담회서 의견 나눠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9.24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악교정수술 홍보전략 논의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19일 신흥사옥에서 ‘대한양악수술학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악교정수술의 홍보전략’을 주제로 치과에서 시행하는 양악수술에 대한 당위성 주장과 성형외과에서 발생하는 악교정수술의 문제점, 새로운 홍보 전략과 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방안을 다뤘다.

논의에서는 △치과전문지 기고 △치과의사와 Paradental staff 대상강의 △정회원 인증패널 제작 △병원 비치용 브로셔 제작 △Case of the year 선정 및 On-line system 확립에 대한 계획과 대국민적 홍보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황종민 홍보기획이사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우선적으로 국민들이 접촉하는 포털사이트의 양악수술 질의에 양악수술학회가 전담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전담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되는 악교정수술과 양악수술에 관한 Q&A에 답변할 수 있도록 자문학회가 되는 방안을 논의하고, 국민을 위한 학회 홈페이지 정보알림게시판 운영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학회는 구강외과와 교정과가 함께 전문지식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과 치과계 내외적 부분에도 홍보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특히 강조했으며, 심미적인 악교정 수술의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온라인을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환자들의 입장을 알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 등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황순정 회장은 “많은 국민들이 올바르게 알아야할 악교정 수술에 대한 정보가 왜곡되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어 학회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치과의사들 또한 악교정수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학회가 질 높고, 확실한 정보를 널리 알려야한다”고 과제를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