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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전원, 치주-보철 학술대회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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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전원, 치주-보철 학술대회 성황리에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9.1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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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해법 다뤄 ‘열기’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영국)이 지난 6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보철학교실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종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그리고 치주&보철치료의 하모니’를 주제로 치주-보철의 임상 해법을 총정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전 세션에서는 전공의 증례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치주과학교실의 전공의 증례발표에서는 신승윤(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다발성 치은퇴축의 치료, Peri-impiantitis 치료,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경조직과 연조직이 부족한 경우 골이식술, 연조직 이식술에 대한 증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보철학교실의 발표는 김형섭(보철학교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저위교합 된 임플란트 재수복의 증례, 마모성 높고, 기존의치가 발생시킨 총의치 난증례 환자 치료, 전악수복을 통해 올바른 수직교합조경을 확립하는 치료에 대한 증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오후로 이어지는 학술세션에서는 임상의들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우선 홍승범(강남현대치과) 원장은 ‘Immediate Implant : the latest updated version’을 주제로 발치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임상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노관태(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는 ‘하악 총의치 흡착 달성 노하우’를 주제로 무치악 환자의 총의치 제작에 대한 부분과 흡착 매커니즘, 인상 채득 시 고려점에 대해 강연했다.  

이승규(4월31일치과) 원장은 ‘Perfection of Esthetic Single Restoration’ 강연에서 싱글크라운 수복 시에 지대치 수복에서 외상과 변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해결책과 후 처치과정을 알려줬다.

이동현(이동현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심미를 위한 수술적 & 보철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최적의 연조직 볼륨에 대한 부분과 상악전치부의 치아결손 시 임플란트를 이용한 심미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강경리(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의 ‘For a better dentist, Things not to be ignored’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환자의 주소별 Interdisciplinary approach를 알려주고 구내용 방사선 사진촬영의 중요성과 각각에 대한 임상증례를 살펴봤다.
 

 


[인터뷰] 김종헌 조직위원장 및 임원진


“화룡점정 찍은 학술향연”


이근혁(경희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OB) 동문회장은 “5회를 맞이하면서 역대 최고 참가율을 보였다”며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합쳐 700여 명이 넘는 인원수가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성공적인 학술대회로 볼 수 있으며, 많은 치과의사들이 아직 임상 술식과 임플란트에 대한 여러 문제점, 그에 따른 해결책들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규(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OB) 동문회장은 “보철학교실과 치주과학교실이 만나 임상의 화룡점정을 찍은 것 같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두 교실이 임플란트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조화를 이루는 임상 해법을 찾아갈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종헌 조직위원장은 “임상의들에게 제일 중요한 진료과정과 환자에 따른 예후 케이스, 치료프로토콜의 변화, 진단과 치료 간의 연계관계를 알려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적정수준의 케이스를 선정하고, 단순한 임상케이스 발표가 아닌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전했다.

창동욱 섭외이사는 “쉬운 술식, 친근한 임상을 느끼고 보고 갈 수 있도록 강연과 연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박원규 학술이사는 “심미보철은 물론 보험의치환자에 대한 부분과 하악의치 부분 등 개원가에서 많이 궁금해 하는 부분까지 강연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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